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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가구 쏟아지는 사전청약…3040 청약전략은?
코리아경매 (2021.04.24, Hit : 82)

당락 가르는 자녀수… 2명 이상 신혼특공 노려라

가점제 10점 안되면 생애최초 추첨체가 더 유리

미성년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특공 도전해 볼만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7월부터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주요 택지지구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시작되면서 수요자들도 치열한 내집마련 전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총 네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전청약에서는 공급물량 중 1만400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제공된다. 나머지 공공분양 아파트 역시 85%가 생애최초·다자녀 등 특별공급(특공)물량이다. 특히 일부 공급유형은 청약자격이 중복되다 보니 청약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사전청약 전략을 소개한다.

 

‘신혼부부 vs 생애최초’ 어느 것이 유리?

청약자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중복 해당되는 사례다. 정지영 아이원 대표는 일반적으로 신혼부부 자격으로 신청하는 것이 생애최초보다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신혼부부 특공은 자격이 혼인기간 7년 이내로 제한돼 경쟁률이 낮은 반면 생애최초는 혼인이나 연령 등의 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신혼부부 특공의 경우 가점제를 적용하기 때문에 미리 점수를 계산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자녀 수가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자녀가 두 명 이상인 신혼부부일수록 당첨확률이 높다. 그는 “자녀의 수·가구소득·거주기간 등으로 13점 만점의 가점을 매기는데, 10점 이상이면 신혼부부 특공을 지원하는게 낫다”며 “9점 이하일 경우 당첨될 확률이 낮아 추첨제인 생애최초 특공을 노리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자녀수가 많을수록 당첨될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받은 서울시 민간분양 특별공급 당첨 현황에 따르면 2018년 5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당첨된 신혼부부 중 자녀가 한 명도 없는 이들은 전체의 9.9%에 불과했다. 2자녀를 둔 부부가 63%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1자녀(25%), 3자녀(3%)였다.

신혼부부 vs 다자녀, 생애최초 vs 다자녀

다른 특별공급 유형에서도 당첨 확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자녀 수’다. 다자녀 유형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특공에 비해 경쟁률이 낮기 때문이다. 본인이 신청자격을 갖췄다면 되도록 다자녀 특공을 노려보는 것이 유리하다.

다자녀 특공은 자녀수·무주택 기간·해당지역 거주기간 등으로 총 100점 만점의 가점을 매긴다. 정 대표는 통상 가점이 70점 이상이면 당첨권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유형과 달리 다자녀 유형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분양주택에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일반공급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점은

공공분양 물량의 15%를 차지하는 일반공급은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 기준 청약통장 가입 2년·납부 24회 이상의 세대주면 1순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1순위 청약신청자가 공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우선권이 돌아간다. 다만 무주택기간 산정은 만 30세가 되는 날과 혼인신고일 중 먼저 일어난 날이 시작점이 된다. 따라서 만약 청약자가 무주택자인 20대 세대주라도 혼인을 하지 않았다면 무주택기간이 산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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